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는 2009년에 공과대학의 응용화학 전공과 생명공학 전공이 통합된 단일 전공으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한 학과입니다.
최근 공학 분야의 발달은 여러 분야의 기술의 복합적으로 필요한 융합 기술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 학과는 유사 학문 분야와의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첫 발을 딛게 되는 신입생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일말의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본 학과는 생물학, 화학 및 공학의 세 가지 축을 기본으로 하여 기초 과학의 전문지식을 습득 하는 동시에 공학적인 사고와 응용력을 갖추게 하는 균형 잡힌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입학 후 진로 결정에도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공과대학의 졸업생의 경쟁력은 현장 적응력에 있다고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교육과정은 본 학과의 졸업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생명과학과, 화학과에서는 해당 전공에 관련된 기초 학문을 심도 있게 다룬다고 한다면 응용화학생명공학과는 생명과학과 화학의 전문 지식뿐 아니라 화학공학의 핵심적인 공학적 마인드를 접목시켜 공학도로서 산업 현장에서 기초 과학의 지식을 다양하게 응용활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학과에는 이러한 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임 교수들이 소속되어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열성적으로 하여 재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본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연계되어 있어 연구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의 연구와 교육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응용화학생명공학과가 될 것을 다짐하며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응용화학생명공학과장